상품유통마진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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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리나라 상품유통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하여 유통「마진」 이 높다고 한은이 분석했다.
한은의「상품유통구조분석」에 의하면 전국평균 총 「마진」 율은 66년의 21%에서 68년에는 19.6%로 약간낮아졌으나 아직도 외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일부 독과점품목은 가격조작등으로 소비자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되어있다.
이 조사에서 밝혀진 서울지역의 주요상품별 유통 「마진」은 판유리 (1백평당)가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80·1%로 가강 높고 등유54·8%, 생오징어 48%,꽁치47 8%, 양말44%,중유44· 1%, 맥주23· 5%, 광목21. 9%,건오징어39·7%,휘발유19.3%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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