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치고 줄행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26일밤 10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3동183앞길에서 구로동쪽으로 과속으로 달리던 서울영 5-6080호좌석「버스」(운전사민종익·40)가 길을 건너던 40세가량의 남자를 치어 중장을 입히고 뺑소니쳤다.
이를 목격한 행인 한정자씨(33 여)등 3명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있는 중상자를 부축, 시립영등포병원에 옮겼으나 중태다. 경찰은 운전사 민씨를 수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