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무서운 언니 이미지 싫다더니…이광수에 '발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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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캡처]

‘박봄 이광수 경고’.

그룹 2NE1의 박봄(29)이 배우 이광수(28)에게 경고를 보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2NE1과 빅뱅 태양이 출연해 멤버들과 ‘외계인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봄은 “우리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 너무 무서운 언니들이라 가까이서 볼 수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유재석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게 하지 않나. 아이라인도 짙고”라고 묻자 박봄은“그래서 오늘 약하게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박봄과 공민지 눈을 보더니 “민지도 그렇네. 눈 너무 착하다. 민지는 옆집소녀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민지 눈 이렇게 하니까 좋다. 내가 좋아하는 눈이다”고 덧붙였다.

박봄은 이광수에게 “집적대지마라. 왜 내 동생한테 집적대냐”며 경고했다. 이에 이광수는“그런 거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박봄은“선을 넘으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봄 이광수 경고에 네티즌들은 “박봄 이광수 경고, 무서운 언니들 맞네”, “박봄 이광수 경고 집적대는 것 같진 않았는데…”, “박봄 이광수 경고, 막내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게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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