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군축회담 대표프로필|미 스미드 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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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헬싱키17일=본사외신종합】미국내에서 군비문제에 가장 정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제라드·C·스미드」(55)씨는 현재 군비관리군축국장으로 있으며「쿠바」위기직후 백악관과 「크렘린」을 직접 연결한「호트·라인」(긴급직통전화)의 입안자이기도 했다.
1959년「트루만」정권때 미 원자력위원회 특별고문으로 초빙되면서부터 역대정권을 통해 국무차관·국무장관 특별고문등을 지내면서 계속 군축문제를 다뤄왔으며 부분핵실험금지조약을 성립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보통 키에 정력적인 그는 집요한 성격과 인내심으로 이름이나 있으며 변호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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