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15명·준장37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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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육군은 7일하오 70년도 육군장성 진급자를 52명을 확정했다.
육군참모차장 노재현중장을 위원장으로한 정승화소장 (1군참모장)등 17명의 심사위원들이 지난3일부터 육군군종「센터」에서 극비리에 심사를 진행, 6일하오 37명의 대령에서 준장으로의 진급예정자와 15명의 준장에서 소장진급예정자를 결정, 대통령의 재가를 7일 얻었다.
예년보다 훨씬 엄격한 심사끝에 약10대1의 경쟁을 보였다는 금년 37명의 준장진급예정자들은 보병24명, 기타특과 13명이 포함됐다.
한편 국방부대변은 7일상오 지금까지 국방부가 공식발표해 온 장성진급자명단을 군보안상 일체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장성들의 명단이 밝혀짐으로써 북괴는 군고위층 인사이동에 대한 유리한 정보를 얻어 왔음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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