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엠」내각 위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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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28일AFP합동】월남정부가 지난 23일 발표한 새로운 내핍정책이 거의 범국민적 반대에 부딪침으로써 월남은 28일 취임 2개월째의 「키엠」수상 정부의 운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정치위기의 벼랑에 서게 되었다.
하원은 이날 정부의 내핍조처가 합법적인지 판가름해 주도록 최고법원에 요청하는 결의안을 가결시켰으며 오는 30일에는 「트란·티엔·키엠」수상 정부에 대한 불신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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