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날」24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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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번째의「경찰의날」인 21일 전국경찰은 각각 소속경찰서 별로 이날 하루를간소하게 기념했다.
이날 치안국 뒤뜰에선 박경원내무장관, 최두열치안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계급에 20년이상 근속한서울 종로경찰서 김태정경사등 1백23명의 경찰관에게 1계급특진, 축복을했다.
이날 박정희대통령은 『사회의안녕과 질서를 확보하고 북괴의 간첩과 무장공비의 색출등 향토방위에 전력해온 경찰관및 소방관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는 내용의 유시를 내렸다.
이날 경찰은 지난 1·21사태때 순직한 최규식경무관의 동상제막식(서울창의문옆)국립묘지의충혼각참배, 무주택경찰관의 안식처인 무궁화의마을(서울영등포구신림동)의 석탑제막식등을 열어 조촐한 하루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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