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동방·선경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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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금년도 전국남녀실업배구4차연맹전이 17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산은·동방·선경등3개「팀」이 각각 첫승리를 했다.
남자3개「팀」, 여자6개「팀」등 모두9개「팀」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남자부의 경우 육군보안사가 종합우승이 이미 확정되어있고 여자부는 제일은행이 해체된 까닭에 산은과동방, 국세청3개「팀」의 각축전으로 압축되어있다.
3차「리그」를 종합한3개「팀」별 승점은 동방이23점, 국세청이 22점, 산은이 21점이어서동방은 이번4차「리그」에서 준우승만해도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입장에 놓여있다.
종합우승을 바라보는 동방은 이날 석유공사를, 산업은행은 국세청을 각각3-1로 눌러 대회종합우승의 행방은 동방·산은으로 압축될것으로 보여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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