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송 대도시편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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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석유대책에따른 수요감퇴로 석탄생산성이 줄어든데반해 유럽이 서울·소산등대도시에 편중되어 지방도시유탄이 목표에 미달하고무연탄사용을 제한받고있는일부중소도시에선 구공탄값이 개당 18원내지 20원으로뛰는 기현상이 빚어지고있다.
9일 경제기획원에의하면7일현재 전국정무성은 1백39만으로 11월=표 1백37만/을 「오버」 해있으나 인천 대구 청주 전주 춘천등 지방도시는 아직도 정무성이 부족하며 무연탄사용이 지정된 전국1백20개도시를 제외한 읍천위 이하엔 저탄이 거의 없는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석탄운송이 서울·부산등에만 집중됐기때문인데 김장철등 운송수요의 증가에따라 지방도시의 저탄부족이 단시일안에 해결되기는 여려운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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