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원1억불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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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7일동양】미국의 1억「달러」대한추가특별군원안이 6일낮 미하원외교위원회를 통과했으며 11월초에 하원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날 하원외교위를 통과한 특별군원안은 5천만「달러」를 1970회계 연도(1969년7월1일∼70년6월말일까지), 그리고 나머지 5천만「달러」는 1971회계년도(1970년7월1일∼71년6월말일까지)등 두차례에 나누어 총1억불의 대한특별군사원조를 요청하고 있다.
제안자인「윌리엄·브룸필드」하원의원(공화·미시건)은 이날 기자에게「이 특별군원안이 외교위를 통과한데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고 말하고『오는 11월초에 하원본회의도 무난히통과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브룸필드」의원은 이 1억불 특별군원이이『한국의 적정한 방위무기』를 구성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북괴의 대남 침투공세를 분쇄하기위한 대간첩무기를 마련하는데 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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