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때 키징거「마티칸」의 첩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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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함부르크6일AFP합동】서독의「슈피겔」지는 6일「쿠르트·키징거」수상이 2차대전후 미국수사관들에게 대전중 자신이 독일외무성「나치」선전국에 종사하면서「바티칸」의 비밀첩자로 활약했음을『자백』했었다고 보도했다.
그후에드 자주 좌익의 공격을 받아온「키징거」수상은 지난46년「루트비크·스부르크」포로수용소에 수용되어있을 당시 자신의 신문을 담당했던 미국검사「빅터·워에르하이드」씨에게 서면으로 이같은 사실을『자백』했다고「슈피겔」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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