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내각대폭개각|통수상 등5명 해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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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해럴드·윌슨」영국수상은 5일 밤 정부 부서의 대규모 재편성을 포함한 광범위한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서 기술공업상에「웨지우드·벤」씨(44)가, 국내개발상에「앤토니·크로슬랜드」씨(51)가 새로 임명된 것을 비롯 전 무임소상「조지·툼슨」씨가 미국의 구공시(EEC) 가입협상을 위한「랭커스터」공령상촌 겸 외무차관에 전임 발령되었다.
이번 개각으로「리처드·매쉬」통수상,「랭커스터」공작 대법관「프레드·리」씨,「케네드·로빈슨」토지계부상「앤토니·그린우드」주택상,「투디드·하트」우정상 등5명의 각료가 해임되었다.
5일 저녁 대폭개각을 거친「윌슨」영국내각의 중요각료는 다음과 같다.
▲수상「해럴드·윌슨」 ▲외상 겸 연방상「마이클·스튜어트」 ▲재무「로이·젱킨즈」 ▲사법상「가더너」요 ▲내상「제임즈·캘러헌」 ▲국방상「데니스·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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