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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CJ 특별 세무조사 검찰 자료 토대 탈세 추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CJ그룹이 검찰 수사에 이어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세청 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14일 CJ 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회계장부 확보에 나섰다. 당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해 CJ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국세청은 CJ 측에 조사 기간을 두 달로 통보했다. 국세청은 검찰이 수사를 통해 확보한 회계장부와 탈세 혐의 내용을 넘겨받아 탈세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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