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린]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스마트폰용 앱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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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스마트폰용 앱이 출시됐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정태)는 골프전문채널인 J골프와 공동 제작한 앱 서비스를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공식 앱은 2010년 첫선을 보였다. 올해 앱은 대회 중계·정보를 비롯해 박희영, 안나 로손, 크리스티 커의 레슨 등 알찬 구성으로 꾸며졌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으로 제작돼 무료 다운로드를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춘천의 휘슬링락골프장이 미국의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2013~2014 세계 100대 코스’ 후보에 올랐다. 휘슬링락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테드 로빈슨 주니어가 설계했고, 피나클 디자인이 조경을 맡았다. 2011년 9월 개장했다. 골프매거진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100대 코스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 세계 3만7000여 개 코스 중 479개 코스가 후보에 올랐다. 결과는 8월에 발표된다.

▶캘러웨이골프가 ‘웨지의 장인’ 로저 클리블랜드가 디자인한 맥대디2 웨지를 출시했다. 클럽 페이스를 거칠게 제작해 스핀 양을 기존 제품보다 25%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되 그루브 패턴을 채용해 뛰어난 스핀 컨트롤과 길어진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2-32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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