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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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5일은 하루종일 좋은 날씨에 대풍어. 성회를 올리는 백곡에선 2박3일의「용」회원들이 보통3∼4관을 낚았고 방원주(숭인 낚시회장)씨가 1자1치5푼,「예철」의 홍용완씨가1자1치2푼, 그러나 자리차이가 심했다. 음암의「동호」는 김찬수씨가1자1푼을, 학 저수지의「청양」은 이진원·배정태씨가 월척잉어를 낚았고8치 이상 잉어가1백여 수 등.
대천 풍나 저수지(일명 개벽다리)의「신안」(2박3일)은 대양을 만나 이용범씨가 8관을 올렸고 한영을씨가 9치8푼의 준척.
우점의「한서」는 황보성 회장이 9시2푼, 초평의「독립문」은 오기평씨가9치2푼,「경동」·「모선」가 찾은 목골에서「악돌」의 박상갑씨가6치5푼을 낚았고 넣었다하면 나오는 전차표 재미도 재미에 속한다고 꾼들이 이죽거리기도. 양어「시즌」-. 그러나 낚시도 길게 잡아4주가 남았다. 지금은「라스트·라운드」. 꾼들이여! 붕어처럼 힘을 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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