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다녀와 발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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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충남 보령군 오천면 원산도리 보고부락에서 심한 구토와 복통·설사를 겸한 괴질이 발생, 이 마을 이영근씨(51·여) 조정민군(7) 성명미상여자(12)등 3명이 5일하오 모두 죽고 서선자(33·여) 고복례씨(64·여)등 9명이 앓고 있다.
보령경찰서에 의하면 지난달 31일 현환중인 고여인이 친정인 군산에 다녀온 뒤 이 마을에 괴질이 번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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