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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러시아 승전 행사에 대표단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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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북한은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에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알렉산더 야코벤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지난달 31일 밝혔다. 야코벤코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행사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두 나라만 참석을 거부했다"며 "북한 대표단은 모스크바에 올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표단을 이끌지는 명확히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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