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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요금 들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시내「버스」및 「택시」요금이 또 들먹이고있다.
시내 일반「버스」를 비롯한 좌석「버스」및 「택시」업자들은 현재의 요금으로는 운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 요금을 적정 선으로 인상해 줄 것을 당국에 건의하고있다.
서울시내「버스」여객자동차운송사업조합은 지난16일 임시총회에서 요금을 인상해주지 않으면 사업면허를 당국에 반납키로 한다고 결의헌데이어 18일에는 서울좌석「버스」사업조합이 업자간담회를 열고 요금인상이 관철되지 않으면 26개 업체의 사업면허를 반납하고 운행중지등 실력행사에 들어갈 것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내「택시」업자들도 현행 요금으로는 과중한 세금과 각종부속품이 올라 있어 적자를 메우기 위해 무리한 운행을 하고 있다고 주장, 요금을 9윌15일까지 적정 선으로 인상해 줄것을 경제기획원등 관계기관에 진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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