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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과 미래전략, 어떻게 구상할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빅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16일 '빅데이터 활용과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제 28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심평원은 ‘정부 3.0 핵심국정과제’인 공공정보 적극개방을 기점으로 빅데이터와 관련한 심평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심평포럼에서는 빅데이터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원 방안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민 건강보험 DB와 건강보험 비급여 DB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보훈진료 DB를 바탕으로 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소개한다.

또 외부기관 DB와의 연계 및 포탈서비스 구축을 통하여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범위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활용전략 부분에서는 일기예보에 따른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질병 예보(날씨와 건강) 서비스’와 실시간 의약품 안심서비스(DUR)를 활용한 ‘질병 경보 서비스’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적극적 사전 예방 시스템 개발계획 및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빅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전문 데이터 분석가(Data Scientist) 육성 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다.

지정토론에는 정형선 교수(연세대)를 좌장으로 박병주 교수(서울대 의학과), 최대우 교수(한국외대 통계학과), 손영래 과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김경서 단장(서울시 정보기획단), 서홍석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윤영호 소장(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이 참석하여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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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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