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류탄사건 신하사 총살집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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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안동수류탄투척사건에 관련,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신영직(24·육군하사)이 31일 하오2시 육군○○부대 뒷산에서 군검찰관 정기호대위 입회로 총살형이 집행됐다. 사형집행에 앞서 사형수 신의 희망에 따라 서울대학교의대 안과과장 윤원식박사가 신의 두눈을 수술, 「아이·뱅크」에 저장, 1일 윤박사의 집도로 눈이 멀었던 이철희씨(가명)에게 이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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