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 계획 급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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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휴스턴 (미텍사스주) 22일 로이터·UPI=본사종합】미국은오는25일(한국시간) 「아폴로」11호가 무사히 귀환하면 오는 11월중으로 3인승 달착륙우주선「아폴로 12호를 발사,지구인의 두번째 달상륙을 실현하고 I970년에는 2. 3개월간격으로 세번의 달착륙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22일 미항공우주국 (나사) 「아폴로」계획 총책임자「새뮤열·필림스」씨가말했다.
그는이날 기자들에게 「브리핑」하면서 「아폴로」 11흐에 이어 1970년에는2내지 3개월 간격으로 「아폴」13,14,15 호의 달착륙비행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각비행마다 달의 착륙지점을 달리하여 달에대한 광범한 정보를 얻어오도록 할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이어 11윌발사될 아폴로 12호의 착륙지점은달 서반부에있는 폭풍의 바다가될것이라 말했다.
「아폴로」 12호는 현재「케이프케네디」우주항에서 조립중으로 오는9윌까지는 조립이 다끝날것이라한다.
【휴스턴 22일 AFP합동】미국은1972년 태양과그밖의천체들을 관측하기위한 유인우주관측소를 지구 주위궤도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항공우주국이 22일 정식으로 발표했다.
세사람의 과학자가 탈 이 천체관측위성은 『아폴로 망원대』 (ATM) 라고 불리는 관측실험시설을 장치한 위성이라고 알려졌다.
공식발표는 이 유인우주관측 위성은 세명의 과학자가 타고 28일간 궤도상에 머무르다가 지구기지로 돌아오는 형식을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위싱턴 23일 UPI동양】「닉슨」 미 대통령은 22일 인간은 금세기말까지에는 어떤 형태의 생명체를 가지고있는다른우주세계를 방문하게 될것이라고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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