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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원더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휴스턴 우주본부 20일 AP동화】「아폴로」11호의 「닐· 암스트롱」 「에드윈·올드린」두우주인이 21일 아침5시17분 달착륙선을타고 역사적인 달연착에 성공한 순간「휴스턴」의 두우주인집에서는 일제히 기쁨의 환성이터져나왔다.
「암스트롱」부인은 TV로시종 착륙과.정을 지켜본후달지도를 가지고 침대에서뛰어내리면서 『훌륭해요, 정말 훌륭해요』라고 흥분해서어쩔졸을모르며소리쳤다.
「올드린」부인은 집에서함께 TV를보던 자기아버지를 껴안으며 『정말 믿을수없을 정도예요』라고 기뻐날뛰었다.
「재니트」여사는 이날 달착륙선「독수리」호의 모형으로되어있으며 끝에 자기이름의 머리글자「J·A」가 새겨진 금 「핀」 을 달고있었다.
한편「에드윈·올드린」의부인 「조안」여사는 기자들에게 『나는 울었어요…',안도의 눈물을…, 착륙할때까지는 시간이 무척이나 긴것같았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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