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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해외 3개국에 141개 점포 … 아시아 유통업계 정상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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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상품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

롯데마트(노병용 대표이사·사진)가 2013 한국서비스대상 할인점 부문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롯데마트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3개국에 진출해 아시아 1등 유통업체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3년 5월 기준 해외 3개국에서 141개 점포(중국 105개, 인도네시아 32개, 베트남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더불어 고객만족추구의 일환으로 2010년 4월부터 가치혁신상품(VIP : Value Innovative Products)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상품혁명을 추진했다. 상품 가치의 일부분인 가격만으로 경쟁하기보다 가격, 컨셉트, 품질, 소싱방법, 판매방식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가치를 높인 상품이다.

노병용 대표이사

롯데마트는 전문매장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한 발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9년 고객 참여형 매장을 지향하는 체험형 가전전문점인 ‘디지털 파크’,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완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고 다채로운 체험코너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토이저러스’를 오픈했다.

2012년에는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인 ‘VIC 마켓’을 오픈해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산층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선택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 꾸준히 늘고 있는 애완동물 관련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카테고리킬러형 매장(특정 카테고리 상품만 반영하는 매장) ‘펫가든’을 오픈했다. 국내 최저가격의 셀프 주유소인 ‘행복드림 주유소’ 등 다양한 전문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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