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첫 공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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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세칭 통일혁명당 간첩사건의 관련 피고인 29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9일 상오10시 서울고법 형사부(재판장 이운영부장판사) 심리로 서울고법 대법정에서 열렸다.
관련 피고인중 김찬낙·이문규·이관학·김승환 피고인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었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1심에서 항소기간을 넘겨 사형이 학정된 김종태 피고인은 심리에서 제외됐다.
김피고인은 항소기간안에 항소를 하지않아 사형이 확정되자 상소권 회복신청을 냈지만 원심법원인 서울형사지법의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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