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불은 실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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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전】중앙시장화재의 화인을 조사중인 검찰·경찰 합동조사반은 23일 화인을 실화로밝혀내고 불탄 중앙시장 A동 2층 667호 만월「스펀지」직매점 종업원 문봉수씨(36)와 차모 양(17)을 중실화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일낮12시30분쯤 5백W짜리 전기곤로에 라면을 끓여먹고 이날 하오2시쯤 곤로「스위치」를 불지않은채 외출, 곤로가 과열, 쌓아둔 「스펀지」에 인화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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