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지킬 방패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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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해군사판학교 제23기 졸업식이 8일하오 박정희대통령 내외를 비롯 임충식국방부장관,「보스틸」「유엔」군사령관 등 내외귀빈과 많은 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뎨 기해옥포제 교정에서 거행됐다.
박대통령은 유시에서 『항상 자기자신을 미완성의인간으로 생각하고 꾸준히 배우고 익혀 심신을 연마함으로써 훌륭한 지휘관이 되어주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고 생명을 바쳐 이를 끝까지 수호』하라고 당부했다.
졸업과 함께 이 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해군 및 해병소위로 임관됐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문정식소위(24·전주고출신)▲국무총리상 문?일소위(25·진주고출신)▲국방장관상 김성국소위(22·경배사대부고출신)▲해군참모총장상 한금동소위(24·제물포고출신)▲주한미해군사령관상 김종필소위(22·목포고출신)▲해사교장상 구산본소위(23·경배사대부고출신)▲체육회장장 신흥성소위(24·한성고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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