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일보와 동양방송 주최로 열리는 3·1운동 50주년 기념 도의문화 전국 순회 강연회가 8일 하오2시 대전시청소년회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이완종 대전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연사로 나온 김두헌박사는 1천5백여 청중 앞에『도의는 역사적으로 전통과 외래사상의 접촉에 의해 혼만을 가져오기 때문에 국민전체가 자각해야 된다』고 역설하고, 이기영박사는『우리민족과 세계민족의 단합을 위해 질서를 유지하고 이웃과 관계없는 나라는 없다는 것을 온 국민이 자각하여 이기주의적 사고방식을 지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주의 버리자" 대전서 도의문화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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