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숙대등 졸업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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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성균관대와 한양대 동국대 숙명여대 단국대등 5개대학이 28일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올해 대학졸업식은 모두 끝났다.
이날 졸업식에서 성대는 학사7백30명(이사장상독문과 정혜숙, 총장상 약학과윤윤자), 석사 22명을 냈고 정인흥씨에게 법학, 최종인씨에게 약학박사학위를주었다.
권오익총장은 식사를통해 『불우한환경을 탓하지말고 용기백배로 칠전팔기의 투지를 가지라』고말했고 이맹희이사는 이사장 치사를 대독한 자리에서 「사회는 학생시절에 연마한 실력을어떻게 활용하는가를 연구, 실행하는곳이다. 고해 세상을 헤쳐나가기위해서는 무사안일주의를 버리고 개척정신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양대는 학사 1천6백51명, 석사 48명을내고 최규석씨(한양대교수)에게 공학박사학위를 주었다.
동대는 학사 7백84명, 석사42명과 공태혼씨에게 농학박사를, 이일구·최영박씨등에게 이학박사학위를주었다. 숙대는 학사 6백18명과 석사5명. 단국대는 학사3백29명과 석사8명 및 공학박사홍윤명, 법학박사 이원식씨에게 각각학위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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