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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파유원을 심문 국제 녹용밀수사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제녹용밀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 이기형검사는 24일하오 부산세관 수영국제공항파견원 이창수씨와 정모씨등 2명이 이사건에 관련된 확증을잡고 서울로 연행, 철야심문했다.
합수반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4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JAL편으로 밀수입된 녹용38㎏을 일본인으로 귀화한 섭산정남씨의 친구 도상수씨(수배중)를 통해 20만원씩 모두 40만원을받고 빼내주었고 지난 21일 좌구간완이씨가 JAL기편으로 밀수입한 녹용19㎏을 빼내주려다 감시가 심해지자 잠시 보류해준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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