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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시장 폭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예루살렘21일UPI동양】「아랍·게릴라」들이 부설한 폭발물이 20일 밤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지구에 있는 인파가 붐비는 장터에서 큰 폭음과 함께 터져 2명이 죽고 13명의 중상자를 포함하여 33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즉각 시장을 뒤져 혐의자 1백50명을 체포했다.
이 밖에도 시장 안에 한개 영국령 공관 근처에서 한 개의 폭발물을 사건 직후에 발견, 이를 터지기 전에 처리했다.
이날 경찰은 아랍인과 유대인간의 편싸움을 막기 위해 아랍 지구와 이스라엘 지구 사이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교통을 차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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