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퀸' 김완선이 돌아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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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댄스 여가수의 원조 김완선(33)이 5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8집 앨범을 낸 김완선은 오는 11일 KBS '뮤직뱅크'와 13일 MBC '음악캠프' 등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

1986년 열일곱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오늘밤' '기분좋은 날' 등의 히트곡을 내놓은 그녀는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며 80년대 후반 톱스타로 군림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는 김완선이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테크노 및 퓨전 형식의 노래로 10대들에게도 강력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안무 또한 이전의 섹시한 퍼포먼스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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