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도경은 5일 춘천고등학교 김창성교장(58)을 업무상 횡령, 기부금품모집법 위반혐의로, 인제농촌지도소장 박용제씨(43)를 허위공문서작성 동행자 업무상 횡령 협의로 각각 구속했다.
김교장은 지난해 2월 최덕영교감(41·불구속) 조성한 교무과장(39·불구속)과 함께 보결 및 전입생 18명으로부터 학교비품대로 87만원을 받아 70여만원을 유용 또는 횡령한 혐의다.
또 박소장은 지난해 10월 홍천 지도소장 재직시 직원들과 짜고 지도소의 시설비 및 출강비16만원을 가로챈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