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훔쳐 수표남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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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 수사과는 6일 장원빈씨(49·서울 성동구 신당동 28·동화산업 총무부차장)를 절도 및 유가증권위조등 형사협의로 검거했다.
장씨는 작년12월20일 동화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최태섭씨가 한일은행 무교지점에 거래하는 당좌수표4장을 훔쳐 가짜 도장을 찍어 총액7백50만원의 부정수표를 발행한 협의를 받고있다.
한편 경찰은 이수표를 받았다가 가짜임이 드러나 돈은 못받게되자 장씨에게 돈은 내라고장씨를 12일동안 감금했던 김창호씨(서울 마포구 아현동)도 불법감금 혐의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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