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값 3.7%인상 각의의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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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울산정유공장의 유류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조정되어 최고 가격선인 평균 3.76%(희발유제외) 오르게됐다.
지난달 30일 상공부가 차관회의에 올렸던 유류제품공장도 가격인상안은 휘발유와 함께 경유가격도 인상을 보류하자는 일부 의견에 따라 관계부처간의 협의에 돌려졌으나 4일 국무희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된 것이다.
이같은 조치는 작년1월1일부터 원유관세가 5% 올랐기 때문에 생산원가가 더든다는 이유로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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