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부락 고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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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춘천】강원도내 면소재지 이하 4천6백여 자연부락이 29일현재 완전고립상태에 빠져 눈속에 갇혔다.
도는 설화위험지구 55개소 5백81가구 3천7백80명에게 현지에 비축한 설화대책미 9·5톤을 긴급 방출하고 설화구호곡으로 쌀5일분 1만5천가마와 잡곡5천가마를 보사부에 지원요청했다.
도재해대책본부는 긴급도로제설작업에 착수했으나 대관령, 진부령, 횡성∼평창, 평창∼강릉, 성산∼대관령, 구례∼황지간등 산악도로는 빠른 소통이 어려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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