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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연두회견 이렇게 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시정의 역점>
국방과 치안태세를 더욱 튼튼히 하면서 총력을 경제건설에 집중, 안정기조 위에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추구한다는 목표아래 ①농·어민소득사업의 강력 추진②수출증대③종합제철·기계공업·석유화학공업육성 등 전략산업의 촉진④전력개발과 수송부문의 확장⑤중소기업육성.

<개헌>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내 임기 중에 개헌하는 것을 윈치 않는다. 그러나 개선문제가 꼭 논의되어야할 필요가 있다면 금년 말이나 내년초쯤에 논의를 하더라도 늦지 않을 것이다.

<경제체질 개선>
①공산품에 대한 가격·품질·기술을 향상시켜 공업의 국제화수준을 기하고 ②독과점품목에 대한 가격을 억제하여 소비자를 보호 ③적정노임제실시 ④원자재의 국산대체 ⑤외자도입의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안보·국방>
자주국방태세의 확립과 한미방위조약에 의한 협조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향토예비군의 훈련, 장비를 강화하여 예측되는 적의 여하한 도발, 침략행위도 즉각 분쇄하도록 한다.

<농공 병진>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47개 사업을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식량작물에 증산을 위해 종자개량, 시비산성토양개량, 병충해방지, 이앙시기의 적정화를 연구하겠다.

<공무원 부정>
부정공무원을 국가의 반역자로 규정 앞으로 신상필벌주의로 공무원의 기강을 바로잡겠다. 공무원에 대한 단속은 앞으로 계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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