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면은 "너무 가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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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한교육연합회는 8일 한글전용반대운동을 펴려다가 파면결의를받은 충남대학교 유정기교수(59) 사건을 중시하고 유교수가 소청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경우 교련이 직접나서 교권회복을의해 적극적인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7일 충남도교육회의 진상조사결과 파면결의가 가혹하다는 보고를받고 취해졌다.
교련은 유교수가 소청및 행정소송을 제기하면 교련고문변호사를 대어 소송을 수행토록하고 이에따른 비용도 부담키로 했다. 유교수는 문교부 교육공무원 중앙징계위원회의 결의가 총무처에의해 매듭지어지는대로 소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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