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에 친절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는 24일하오 시내 개봉관등 공연장 대표자들을 불러 연말연시에 밀려들 관객들에게최대의 편의와 친절을 베풀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시당국은 이를 어기는 공연장에 대해서는 최소 1개월 이상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허가를 취소, 도서관등 사회유익시설로 전환 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①연소자관람불가상영에 연소자를 한사람도 허용치말 것 ②암표 행위근절 ③청소정비 개량 ④장내 이동판매 행위금지 ⑤잡상근절 ⑥서울시가 발행한 신임장소지자에게 한하여 임검케할 것 ○정원을 넘어 입장 시키지말것등 7개항목을 지시하고 25일부터 암행 감사반을 편성,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