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니버시아드 영국에서 주최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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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런던20일 로이터동화】「포루투칼」정부의 주최포기로 무산될 위기에 직면한 1969연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영국에서 개최될 전망이 짙어졌다. 영국대학「스포츠」연맹(BUSF)은 최근「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유산시키지않기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 운동이 성공하면 1969연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영국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의 본래 주최국으로 내정된「포르투칼」은 금년초 대회시기가 자국의 총선거 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에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발표, 세계 많은 나라들을 실망시킨바있다.
영국대학「스포츠」연맹은「유니버시아드」대회를 영국에서 개최하게되더라도 육상·수영·「펜싱」·정구등 4개종목만을 실시하게 될 것이며 나머지 종목인 농구·배구, 축구·체조등은 포함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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