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첩작전에 만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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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국은 19일 상오9시부터 내무부상황실에서 금년들어 마지막인 전국경찰국장회의를 열었다.
이회의에서는 연말연시를 맞는 전국의 치안대책과 막바지에 접어든 영동지구의 공비 소탕작전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앞으로의 대비책이 논의됐다.
이자리에서 박경원 내무장관은 훈시를 통해 새해에는 대간첩작전태세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영수치안국장은 월동치안대책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연말연시의 경찰기강을 바로 세워 새해에는 보다 참신한 경찰의 자세를 국민에게 보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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