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힐링 나눔 봉사활동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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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3일 NGO ‘함께하는 사랑밭’, 사회적 기업 ‘월메이드’와 함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을 찾아‘힐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전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관·당뇨·혈압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일반의약품, 의약외품을 전달했다. 또 초등학교 담벼락과 교실 등 학교 안팎에 벽화를 그리고, '희망샘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에 책, 컴퓨터, 책상 등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역아동센터도 하나 더 신설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휴식공간이 부족한 주민을 위해 메타세콰이어 나무 400그루를 심고 바람개비 공원을 만드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음성군에서 주거환경 개선, 김장 담그기, 벽화그리기, 공부방 설립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힐링 나눔 봉사활동이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 1500명 이상의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참여해 각국의 지역사회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상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지원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행복을 나누고, 나눔을 통해 가치 있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2011년부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영헬스 - 청소년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Love for Life Campaign with Young Health)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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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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