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에 미군 만5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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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6일AFP합동】1만5천5백명의 미군병력과 F4「팬텀」초음속「제트」전폭기4개대대가 소련의 「체코」 침공으로 빚어진 긴장상태에 대비하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의 방위력을 강화하기위한 군사연습을 갖고자 내년 1월과2월 서독으로 파견될것이라고 미국방성이 6일 발표했다.
미제24사단의 2개여단을포함하여 이「대공수작전」에 참여할 육군부대와 공군부대는 지난여름 서독에서 미국으로 철수했던 부대들로서 소련의 「체코」강점으로 빛어진 「유럽」 의긴장상태에 비추어 「나토」의 방어능력을 강화하기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파견되지만 연습이 끝나면 육군부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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