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정책콘서트, 경기북부의 발전을 모색하다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의 두 번째 경기정책콘서트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자’가 오는 17일 저녁 6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선진화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개발연구원과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정책콘서트는 경기도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와 이슈가 되는 정책현안을 주제로 도민과 전문가, 정책관계자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다.

지난 4월 15일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열린 제1회 경기정책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중첩규제로 신음하는 경기북부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사회는 방송인 오종철 씨가 맡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4인의 수기발표로 문을 연다. 이어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경기북부 100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현장르포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제발표는 연세대학교 김갑성 교수와 배우 이광기 씨가 각각 ‘경기북부 발전, 규제완화와 신산업 발전’, ‘경기북부, 문화로 길을 열자’라는 제목으로 맡는다.

계속되는 토크 한마당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김현선 김현선디자인연구소장, 김용석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 문은주 포천새로일하기센터장이 참석하며, 경기개발연구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 /gri.kr)을 통한 관객질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경기개발연구원 홈페이지(www.gri.kr)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15959)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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