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포력 첫공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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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 대한증권거래소 이사장 김영근피고인(47)등 7명에 대한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 법률위반(폭력단체조직)사건의 첫공판이 26일 하오2시 서울형사지법3부(재판장 조성기부장판사)심리로 열려 사실심리에 들어갔다.
김피고인과 한국증권투자인협회 회장 김동진피고인(37)등 7명은 한국증권투자인 협회라는 폭력단체를 조직, 국영기업체의 주주총회에서 행패를 부리는 총회꾼을 없앤다는 구실로 지난2월부터 5월까지 대한중석 해공 서울은행등 업체로부터 2백9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피고인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영근(47·전대한증권이사장) ▲김동진(37·한국증권무자인협회회장) ▲장윤태(45·동협회이사) ▲김광국(24·동회원) ▲홍영택(자·동회원) ▲한영복(36·동회원) ▲김영진(31·동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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