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폭중지는 중대한 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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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국문제연구 및 교육「센터」소장「윌리엄·S·맥버니」박사가 오는 24일부터 자유 「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반공연맹「세미나」에 참석하러 22일 낮 JAL편으로 내한했다.
스스로「닉슨」파라고 말한「맥버니」박사는「존슨」대통령의 북폭중지는『중대한 실수』라고 지적하면서「파리」회담을『쓸데없는 일』이라고 말해 독수리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공산주의자들은 공격엔 강하지만 방어엔 약합니다. 그들과 싸워 이기려면 선수를 쳐야합니다.』 이번「세미나」강연에서도「69연도대공방어책」이란 내용으로 이와 같은 기선공세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버니」박사는 대공전에서「존슨」행정부가 용기를 잃었다고 비난하면서「푸에불로」호 사건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맥버니」씨는 현재의 무력한「시토」를 개편,「뉴·시토」가 형성되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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