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리조트] 회원권 절반 가격에 무료 골프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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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리조트(조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1주년을 맞아 기존 회원권 값의 절반수준인 1000만원대 상품을 내놨다. 여기에 골프 무료 라운드 기회도 제공한다.

 기존 회원권은 이용기간이 연간 30일로 우리나라 연평균 휴가일수(9~14일)보다 길어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알펜시아측은 “기존 1년 30박을 기본으로 한 상품은 개인이 2000만원대, 법인이 4000만원대에 달했다”며 “거리가 멀어 이용률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절반 값으로 내린 실속형 상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회원권을 통해 알펜시아 호텔·콘도 회원이 되면 알펜시아700 골프클럽을 10회(주중 16회, 주말 4회) 무료로 이용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회원이 되는 동시에 스키 50%, 워터파크50%, 그린피를 주중 50%, 주말 30%까지 할인 받는다.

 수익성을 보장하는 풀구좌 회원권도 출시된다. 연 사용일수 120일에 예약 보장 서비스도 제공하는 알펜시아 홀리데이 인 리조트 풀구좌는 매년 2%의 금융 수익을 현금 또는 알펜시아 포인트로 제공한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 원금을 100% 환급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골프(연간 주중 40회, 주말 20회)·스키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분양 문의 02-556-0206.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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