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소식] 팀서바이벌 4강 진출팀 확정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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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봉수(左), 조훈현(右)

팀서바이벌 4강 진출팀 확정

서봉수-김신영 VS 유병호-최정, 조훈현-오유진 VS 김동엽-윤지희. 50세 이상의 시니어와 여류 기사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겨루는 이색 기전인 2013바둑nTV배 팀서바이벌에서 10일 서봉수-김신영 팀이 고재희-박지은 팀을 꺾으며 4강이 모두 확정됐다. 이 대회는 페어대회가 아니고 방내기에 가깝다. 남녀가 각각 크로스 대결을 펼쳐 두 판의 집 수를 합해 승부를 결정한다.

서울대·연대, 15일 동문전 결승 

서울대와 연세대가 제7회 한세실업배 릴레이대학동문전 결승에 올라 15일 격돌한다. 서울대는 준결승에서 명지대를 시종일관 압도하며 2 대 0으로 완승했고 연세대는 전북대를 역시 2 대 0으로 꺾었다. 올해 전국 20개 대학이 출전한 한세실업배는 초반, 중반, 종반을 나누어 각 팀 3명이 한판의 대국을 벌이는 릴레이 형식이 특징이다. 제한 시간은 각 25분으로 속기이며 올해부터 한 팀 나이의 합이 120세를 넘어야 한다는 것도 승부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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