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지중해에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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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12일 UPI동양】그간 지중해에 대한 군사력 증강을 꾸준히 추진해온 소련은 12일 마침내 그들이 지중해의 강대국임을 선언하고 전략적 요충인 이 해역에 있는 강력한 미해군 제6함대의 활동에 도전하고 나섰다. 「파리」와 「브뤼셀」발 보도들은 최고 60척까지로 추산되는 소련함대의 지중해진출은 서방연합국 군사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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