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에 패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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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23회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의 패권은 경희대가차지했다. 8일하오 효창운동장에서 폐막된 최종결승전에서 경희대는 전반CF이영복의 결승점으로 한양대를 1-0으로 눌려 금년들어 첫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양 「팀」의 「플레이」는 의의로 부진한 편이었으나 경희대는 전반13분께「킥·앤드·러쉬」로 밀고나오다가 RW이인기가 우측에서 「페널티· 복스」 안으로 밀어준 「볼」 을CF이영복이 「베트」의왼쪽 「코너」에 깊숙이 꽂아 결승점을 올렸다.
한양대는 반격으로나와 약간 우세한 「플레이」를 전개했지만 「골· 게터」 고봉우가 경희대의 장신 수비진에 철저히 「마크」 당해 득점을 올릴수없었다.
후반 양 「팀」 은 산만한 「플레이」 로 일관하다가 35분엔경희대, 42분에는한양대가 각각한점씩득점 「찬스」를 얻었으나 「슛」 이 빗나가 1-0으로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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