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주선 탄 미모의 여성 우주인, 정체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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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중국 선저우 10호의 발사와 함께 우주선에 탑승한 여성 우주인 왕야핑(33) 소령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군 조종사 출신인 왕야핑은 선저우 9호에 탔던 류양에 이어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이 됐다. 왕야핑은 지난해 6월 선저우 9호 발사 때도 도전했지만 최초의 여성 우주인 자리를 류양 소령에게 뺏겼던 경험이 있다. 1년간 절치부심해 선저우 10호 탑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남편도 비행 조종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야핑은 발사 후 15일간 궤도를 비행하며 중국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1호와 도킹을 시도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최초 우주강의도 할 예정이다. 이 우주강의는 국영방송인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국 전역에 중계된다. [신화·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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